일상다반사 152

콩나물국밥집 뚝배기비빔밥

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 입니다 ^^ 주말이지만 일이 있어서 늦게까지 일하다가 점심 시간을 한참이나 지나서 식당을 찾아다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3시가 넘어서인지 브레이크 타임이라는 곳과 문 닫으려고 정리 중이라는 곳이 많아서 점심은 쫄쫄 굶거나 프랜차이즈 햄버거 집에 가야겠다 했는데 큰길가로 나오니 보였던 콩나물국밥집 콩나물국밥이 7천원이면 2배나 올랐네 싶어서 차라리 비빔밥이나 먹자 싶어 시킨 뚝배기비빔밥 별 기대 없이 고추장 넣고 젓가락으로 휘휘 비벼서 숟가락으로 한입 먹은 순간 어랏! 이거 왜 이리 맛있지? 반찬도 먹어보니 시거나 설익지 않고 적당히 익어서 아삭하고 달큰한 맛이 나니 👍 깻잎 장아찌는 짜보여서 밥을 크게 퍼서 얹어 먹었는데 보기보다 덜 짜서 좋았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 꿀맛인 것인지 정..

일상다반사 2023.10.29

외식 파인애플 볶음밥

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 입니다 ^^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 해줘야 하는데 일에 쫓기다보니 그렇지 않네요 하루종일 시간이 없다기보다 쉬는 시간에 따로 글을 쓴다는 게 쉽지 않네요 그래서 생각한 게 외식을 하거나 어딘가를 방문 했을 때 사진을 찍은 것을 간단하게 포스팅 해보자 라고 생각을 바꿔봅니다 베트남음식점에서 다들 쌀국수를 먹지만 저는 밥을 먹어야 속이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파인애플 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짭쪼름한 볶음에 파인애플의 달콤함이 더해져 단짠의 조합이 되죠 외국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편이고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도 많은 편이라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어떤 분들은 파인애플 밥이 무슨 괴식이냐고 하시기도 하죠 개개인의 취향이니 그분에게 먹어보라고 강요할 필요도 없고 저는 대식가라서 혼자 ..

일상다반사 2023.10.23

버스를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 입니다^^ 언제 어디든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택시 다 좋아했지요 특히나 지하철이 닿지 않는 큰 골목까지 가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너무 좋아요 기사님들께도 감사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은 버스에서는 내릴 때마다 매번 감사하다고 말하고 내리고요 어릴 때는 버스 멀미가 심해서 20살까지 버스를 매우 매우 기피하다가 도로도 정비 되고 노선도 개편돼서인지 멀미가 덜 하길래 재도전의 의미로 간간히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그래도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긴 했습니다 ㅎㅎ 최근에 버스를 이용할 일이 많았는데 음... 이제는 시내버스든 마을버스든 자주 이용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비오는 날에 마을버스가 급정거 해서 아주머니가 붕 날라가고 병원에 실려가는 것도 직관했고 (저는..

일상다반사 2023.07.12

소피 바디피트 볼록맞춤 생리대가 불편하다

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 입니다 ^^ 가임기 여성이라면 매월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생리대 (사용시기, 사용기간 등은 개인적인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생리대 파동 등 여러 사건들로 인해 한 제품의 생리대로 정착하지 못 하고 여전히 유목민 입니다 물론 씬 생리대 중에 그나마 사용이 편한 것을 발견했지만 99.9% 만족은 아니라서 또 다른 제품을 사보곤 하죠 (사진은 똥손으로 찍었으니 양해바랍니다) 인터넷에서 핫딜로 뜬 2배 도톰해서 2배 빠른 흡수 바디피트 볼록맞춤이 있길래 구매해보았습니다 샀다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대자연의 날, 생리일을 기다리다가 마침 시작하여 기대감에 개봉하였습니다 뜯어서 만져보는 순간 예전에 어떤 이유 때문인지 기억이 가물대며 바디피트를 걸렀다는 걸 어렴풋이 기억이 났..

일상다반사 2023.06.21

전복죽 끓이기

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 입니다 ^^ 전복이 제철은 아니지만 나이가 드니 자꾸 기력이 쇠하는 것 같아 전복죽이나 끓여봐야겠다 싶어서 인터넷에서 주문하였습니다 특대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제 손이 크지 않음에도 손 반만 하네요 ㅎ 택배로 도착하고 반나절 동안 택배 박스 개봉만 하고 그대로 둡니다 나름의 해감도 할 겸 출렁출렁 멀미하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 대야에 봉지에 든 물까지 쏟아서 붓고 전복 손질을 합니다 빨판 부분이랑 껍데기 사이랑 꼼꼼히 솔질을 해서 씻고 끝이 조금더 뾰족한 남자용 밥숟가락으로 껍데기와 살을 분리해줍니다 이때 옆을 살짝 들춰보면 녹색 내장이 보이는데 터트리지 않아야 내장 포함한 전복죽을 끓일 수 있고 내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뒷마무리가 쉽습니다 숟가락으로 분리가 쉽게 되는 전복도 있고..

일상다반사 2023.04.04

허쉬 초콜릿 베리 쿠키

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 입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1 행사 중이길래 허쉬 초콜릿 베리 쿠키 과자를 업어 왔습니다 ㅎ 딸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허쉬 초콜릿도 좋아하니 두가지를 모두 먹을 수 있으니 좋다 했는데... 저는 쫀득 쿠키파인데 파삭 쿠키였습니다 ㅜ 허쉬 초콜릿 맛이 많이 느껴지기보다 쿠키 맛이 더 강해서 슬펐습니다 딸기 맛이 나긴 하는데 뭔가 아쉽습니다 딸기나 초콜릿 맛은 둘째로 하고 쫀득 쿠키파에게는 비추천 파삭 쿠키파에게는 오전 당분 충전용으로 추천합니다

일상다반사 2022.11.20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추천 : 신데렐라를 곱게

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입니다 다음 웹툰도 보고 네이버 웹툰도 보고 카카오페이지 웹툰도 보고 있습니다 웹툰을 보다가 댓글에 "이거 웹소설이 원작이예요"라는 걸 보고 검색해보니 과연 그렇더군요 여러 웹소설을 봤지만 어린 소녀, 청소녀들에게 권할만한 웹소설이 있습니다 신데렐라를 곱게 키웠습니다 뭔가 안개에 뿌옇게 가려져 있던 생각을 조금씩 하나씩 완성하게 되는 느낌입니다 카카오페이지 웹툰 그림자미녀를 볼 때도 그런 느낌이었는데 전에는 웹툰 웹소설이라 하면 판타지적인 내용이 많았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런 웹툰, 웹소설을 접하고 나니 더 다양한 장르를 찾아서 보게 되네요 흔들리는 10대, 20대, 30대도 읽어볼만한 그런 내용이라서 추천합니다

일상다반사 2021.10.11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지점마다 약간씩 달라

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 입니다 ^^ 회사에서 잠시 총무 업무를 같이 하게 되었네요 총무 업무 중에 하나가 비품 구매가 있는데 저는 간식 담당 ㅋㅋㅋㅋㅋ 늘 이마트몰에서 주문하다가 회사 앞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있길래 무심코 들어가봤는데 헛! 맥심 모카골드, 화이트골드 2+1이 17900원 @.@ (180T입니다) 이마트몰에서 주문할까 했는데 즉석에서 바로 겟Get~ 내가 너무 이마트몰만 믿었던건가 ㅎ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있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장보러 갔는데 거기는 다른 품목이 저렴하네요 오~ 이런 경험들을 자주 하다보니 요즘은 문구도 오피스디포에서 모두 구매 하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돌아다녀보고 삽니다 비록 내 회사 아니고 내 돈 아니지만 1년 예산은 고정으로 책정되어 있으니 제가 조금더 고생해..

일상다반사 2021.03.29

다이소 워터블럭을 주방? 화장실?

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 입니다 ^^ 행주는 사용 후 세탁 표백하기 귀찮고 씽크대 물기는 제거 해야겠고 그래서 사게 된 다이소 #워터블럭 가격 1천원 설거지 후 수세미로 씽크대 한번 닦고 물 뿌리고 물기를 닦을 때 행주 대신 워터블럭으로 합니다 씽크대 물기를 아주 잘 흡수해서 편하고 세척도 물 뭍히고 세제로 주물 주물하고 손으로 몇번 꼭꼭 눌러주면 되니 #간편합니다 화장실 거울 물기 제거에도 써볼까 했지만 의외로 물자국이 남아서 거울은 워터블럭보다는 스퀴지로 하고 화장실 타일 벽은 스퀴지보다는 워터블럭으로 물기를 제거해주고 있습니다 타일 시공자가 뛰어난 기술자는 아니었는지 높이가 아주 잘 맞는 건 아니라서 스퀴지로 벽면 물기를 제거해도 왠지 아쉬움이 있었는데 워터블럭으로 하니 조금 더 낫습니다 나날이 자잘한..

일상다반사 2021.02.04

카카오 계정으로 전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입니다 ^^ 늘 어플리케이션(앱)으로만 접속하다가 오랜만에 PC로 티스토리에 들어왔더니... 흠... 카카오 계정으로 전환해주세요? 나는 카카오 계정으로 전환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꼭 카카오 계정으로 전환해야 하는건가? 그냥 이대로 계속 사용하면 안되나? 다른 방법이 없는건가? 1인 기준 가입 제한이 없다고는 하지만 굳이 카카오계정이랑 연결을 해야 되는 건지... 일단 4월까지 기다려보고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면 나만의 방법을 강구해봐야겠습니다 -_- 티스토리 정들었는데... 이런 식으로 떠나게 되는건가...

일상다반사 20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