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아담한 캐스퍼

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 입니다 ^^

저는 쏘카 패스포트를 이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3시간 정도는 거의 무료다시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1개 있죠

마침 가족의 차량 점검 픽업을 위해 왕복 3시간 정도 소요해야할 일이 있어
쏘카 패스포트에서 받은 쿠폰을 사용하였습니다

요즘 대로변에서 종종 보았던 캐스퍼로 빌렸습니다

대여요금은 쿠폰으로 100%할인 되어 0원이고
면책상품은(보험) 본인부담금 5만원으로 해서 6,620원 나왔는데
소멸 되는 크레딧이 있어 사용하니 2,150원

캐스퍼 운행 요금은 170~190원/km 이기에
왕복 2,660원이 소요되었습니다

신분당선 지하철 요금이 서울 일반 지하철보다 훨씬 높은 편인데
딱 그만큼의 비용이 소요된 꼴입니다

비용적인 부분은 그러하였고
캐스퍼를 타본 소감은...

티코를 탔는데 모닝같았다 라는 느낌적인 느낌 ㅎㅎ

서울 시내 평지에서 타고 다니기에 무리가 없지만
언덕이 있는 지역을 다니기에는 버거워하는 느낌이었습니다

1열은 좁긴 해도 동승자와 타기에 쏘쏘하다 싶었지만
2열에 동승자를 태우기엔 미안한 감이 있을 듯 하고

간단하게 장을 봐서 트렁크에 넣기에는 괜찮으나
소박하게 꾸린 당일치기 캠핑 짐을 싣기엔 부족하다 싶습니다

그리고 대형 차가 지나가면 쏠리는 느낌적인 느낌?

레이도 타고 셀토스나 QM5도 타기는 하는데
제일 스릴감 넘치는 건 캐스퍼! ^^;

다음에는 평소대로 레이 빌려타고 시내 주행하고
셀토스 빌려서 지방 가고 할 듯 합니다 ㅠ


얼른 800km 채워서 쏘카 클럽 VIP가 될테닷 ㅋ


추신.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개나 고양이 태울 거면 켄넬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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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은 세상 살기 참 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