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먹이던 구피 먹이가 이 이름과 동일하여 같은 구피 먹이인 줄 알고 샀습니다
쇼핑몰 상에서도 기존 구피 먹이와 포장이 동일한 이미지로 나와 있었으나
도착한 구피 먹이 통을 보니 이름은 같은데 포장 용기도 다르고 먹이 크기도 약간 다르고 먹이 뭉침 상태가 전과 다르게 단단하지 않구나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먹이를 주면 금새 물에 혼탁이 옵니다
구피들이나 코리도라스나 생이새우나 그리 크게 동요하는 것 같진 않지만 왠지 요즘 우리 나라처럼 황사 미세먼지가 들어친 것 같은 어항 풍경이라서
4~5일에 한번 물을 갈아주던 것을(환수) 2~3일에 한번 환수를 해주게 되네요
시간과 돈과 노력, 모두 낭비하게 되는 것도 그렇지만 잦은 환수로 인해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는 건 아닐까 합니다
꼼꼼하게 비교를 안 한 제 잘못이기도 하지만 동일한 이미지를 올려놓고 다른 구피 먹이를 보내준 쇼핑몰에 실망하였습니다
오늘도 저는 어항 환수를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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