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세정기, 치간칫솔, 치실 - 치아관리 꿀팁

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입니다 ^^

(음슴체, 반말같은 혼잣말 주의!!!)

 

 

어렸을 때부터 치아 건강에 대해서 교육 받으셨나요?

 

저는 유치원을 나오지 않아서

국민학교(초등학교) 저학년 때 구강검사를 받은 게

첫 치과 진료(?)였습니다 ^^;;;

 

물론, 부모님께서 밥 먹고 나서 양치질을 해라

잠자기 전에 양치질을 꼼꼼히 해라

말씀해주셨지만

 

아직 어린 꼬맹이라서 대충대충 설렁설렁하고

빼먹었던 적도 많구요

 

이제는 나이가 드니

치아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는데요

 

우선, 잇몸을 튼튼하게 낳아주신

저의 어머님께 감사드립니다 ^o^

 

양치질을 아무리 잘 해도

선천적으로 후천적으로 잇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말짱꽝이라는 건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보다 더 양치질을 잘 하고 꼼꼼히 하는 분인데

잇몸이 좋지 않아서 벌써 발치를 한 분이 있네요 ㅠ

 

잇몸에 좋은 건 옥수수라고 하니

여름에 제철이니 자주 드세요

 

인사ㄷ, 이가ㅌ 성분이 옥수수라고 합니다 ㅎ

 

옥수수알도 좋지만

옥수수알과 옥수수대에 붙어 있는 부분이

더 효과적이랍니다

 

비타민도 섭취해야하니

특별한 질병이 없다면

하루 1개의 과일을 드시는 걸 권고하구요

 

질병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신 후

영양제로 보충하시는 걸 조언합니다

 

잇몸이 좋은 분이라면

양치질을 꼼꼼히 하는 게 중요한데요

 

저는 양치질은 칫솔로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구취가 있고

잘 닦는 것 같은데 이 사이가 썩기도 해서

뭔가 문제가 있구나 느꼈습니다

 

그래서 나름 찾아보니

건강상의 문제가 아니라면

양치질을 제대로 못해서 그렇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 이 나이에 양치질을 다시 배워야 하다니!라고

생각하였는데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양치질 방법도 정석으로 하는 방법은

인터넷 검색이나 유튜ㅂ 동영상에서 참고해주세요~

 

잇몸이 상하지 않으면서

치석이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

양치질의 주요 포인트!!!

 

제가 늘 생각하는 거지만

인생은 아이템빨이다 입니다 ㅎㅎㅎ

 

 

 

 

경제적 여유가 되시는 분은

전동 구강세정기를 구입하시면 되고

(맥동수류 방식)

 

여유가 없다면

수동 구강세정기 중에서

손으로 펌핑한 후 그 압력으로 사용하는 걸로

구매해주시면 됩니다

 

수동 구강세정기는 몇 천원인데 꽤나 쓸만 합니다

휴대용 구강세정기를 쓰면 더 좋겠지만

부피가 커서 싫다는 분들도

이걸 활용하면 참!!! 좋습니다

 

1차적으로

물로 한번 가볍게 입안을 헹구고 뱉고

구강세정기를 사용해서

이 사이사이의 음식물들을 제거해줍니다

 

전체적으로 사용해도

잇몸 가까운 부위가 주로 제거 됩니다

 

치간칫솔을 이용해도 좋지만

사용이 미숙하면 잇몸을 다치게 할 수 있어서

잘 활용할 줄 아는 분 아니면

저는 비추천!!! 합니다

 

2차적으로 치실을 이용해서

이 사이사이의 음식물들을 제거해줍니다

 

잇몸과 멀리 있는 이 끝 부분의 음식물을

잇몸 가까이로 보내거나 이 밖으로 빼고

치아 옆 겉면의 부드러운 치석을 제거하는 용도

 

3차로 구강 세정기를 한번더 이용해서 

음식물들을 전체적으로 털어내주고

 

약한 강도로 잇몸 마사지도 함께 진행해줍니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치아를 아무리 잘 닦아도

잇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4차로 칫솔로 전체적으로 양치질을 해줍니다

 

이렇게만 관리해줘도

아침에 구취가 정말 획기적으로 줄어든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ㅎ

 

평생 치아 관리하고

9988 맛있는 것 잘 먹자구욧 ^o^

 

99세까지 88하게!!!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나가자구요^^

 

 

여담.

저는 가족용 구강세정기를 쓰는 것보다

휴대용 구강세정기가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용 구강세정기는

따로 충전하지 않아도 되고

대용량 물통이라 편하긴 하지만

 

사용시 호스로 진동이 느껴져서

별로인 것 같습니다

 

치간칫솔은 앞서 말씀드렸듯

사용이 익숙하신 분 아니면 비추천이고

 

사용하신다면

처음엔 얇은 굵기를 선택해서

익숙해지시기 바랍니다

 

치실은

지금은 잘못 사와서 한줄짜리 치실을 쓰고 있는데

 

두줄짜리 치실을 쓰세요

 

한줄짜리는 손 힘을 잘 못 조절해서

치실이 잇몸까지 확 내리게 되는데

 

두줄짜리 치실은 실이 하나 더 있기 때문에

그럴 일이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