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도라스 격리 치료

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입니다^^

코리도라스 녀석들이 입양온지 어느덧 4~5년

얘네들도 나이가 들었는지 시름시름 아프더니
한 녀석 두 녀석 세 녀석 무지개다리 건너가고
(25년을 산 녀석들도 있다는데
그렇게 수명이 긴 건 어떤 종인건지...)

마지막으로 남은 코리도라스
너마저 아프고 그랭 ㅠ

남들이 예쁘지도 않은데 오래도 키운다고
다른 물고기로 바꿀 때가 되지않았냐고 했었는데

남들이 말하던 새로운 물고기들이 들어올 날이
아주 멀지는 않다는 게 느껴집니다

어릴 땐 조금 소홀해도 상관 없었는데
이제는 제때 신경 못 써서 물이 조금만 탁해지면
싫어하고 시름시름 앓고...

에휴

아픈 녀석은 따로 격리 치료 중입니다
(구피들이 아픈 부위를 쪼아대니 쉬지 못 하고
계속 덧나고 낫지를 않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게 보이기는 하는데
나이가 있어 어찌될지 노심초사 하네요

더이상 아프지 말고 편하게 살다가
무지개다리 건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