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입니다
제 얘기는 아니지만
주변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저는 부모님께서 아기때부터 아기수첩을 잘 챙겨주셔서
아기때 어느 병원에서 몇년몇월몇일에 어떤 예방접종을 맞았는지
확인을 할 수 있었는데요
분명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실 겁니다
물론 지금은 전산화가 잘 이뤄져서
요즘 아기들은 더 잘 찾아볼 수 있지만
전산만 믿고 부모님들이 잘 안 챙기면
제때 못 맞거나 누락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 가면
확인을 해볼 수 있지만
전산화가 이뤄지기 전의 사람들은
예방접종이 공란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이걸 어떻게 해야되지? 고민스러우실텐데
그럴 때 아기수첩이 있다면 보건소에 가셔서
등록해놓으면 됩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예방접종관리 - 본인 예방접종 일정보기 - 출생일 - 검색을 하면
아기가 국가예방접종을 어느 날짜에 해야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예방접종 증명서를 떼야할 일이 있었는데
아무 것도 표기가 안 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항체 검사하고 예방접종도 하고
뜻하지 않게 비용이 발생해서 속 쓰리다고 하네요
지금 당장은 별 것도 아닌 것 같은 일이었지만
그것이 30년 40년 50년 후에 엄청난(?) 나비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미리미리 잘 체크하고 챙겨야겠습니다
memo.
국가예방접종을 안 맞은 것 같은데 어떻게 하나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에는 보건소에 확인하면 됐지만
이제는 동네 소아과 전화하셔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확인하시는 게
가장 빠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