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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아트 라팔 폴딩 포트 0.6 후기

행복한도둑 2021. 2. 9. 22:28

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 입니다 ^^


해외여행을 다니지 못 하니
국내여행을 자주 다니게 되고

숙박을 할 때
저렴이로 알아보다보니
숙소 내 취사가 금지 ㅜ


처음 여행을 다닐 땐
매번 진수성찬을 찾아먹었지만

이제는 돌아다니다가 늦게 들어오면
간단하게 먹고 자고 싶은 때가 많습니다


숙소 내 취사가 안되니
정수기 물 받아서 라면을 끓이는데

음... 은연 중에 찝찝하기도 하고
물 온도도 낮아서인지
약간 덜 익어 꼬들꼬들하게 먹는 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전기포트를 가져갈까 하다가

본체가 유리라서 깨지기도 쉽고
여행짐 많아지는 게 싫어서 알아보게 된


키친아트 라팔 폴딩 포트 0.6
KK-F600HF


일단 가격이 착하고
접이식이라 자리 차지도 안 하고
내부 바닥과 뚜껑이 스테인리스스틸이고

실리콘 바디는
고온에서도 환경호르몬 안 나온다고 해서
선택하였습니다




MAX가 0.6L라서
키친아트 라팔 폴딩 포트 0.6 입니다




윗 부분을 잡아 당기는 게 아니라
아래 부분을 잡아당겨야
펴지는 스타일입니다


통 너비는 14.4cm
여자 손바닥 2/3 정도?

높이는
접었을 때 8cm
펼쳤을 때 18cm


컵라면 작은 것은 270ml니까
2개 정도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고

컵라면 큰 것은 400ml니까
2명이서 먹으려면
1번 더 끓여야 하니

일단 1개 나눠서 같이 먹고
또 하나 되면 나눠서 먹으면 되는데...

뭔가 뺏긴 거 같고
불편합니다

먹는 것에는 진심이고
양보 없는 타입 ㅡㅡㅋ


물 MAX 0.6L 넣고 끓여보니
대략 6분 정도?




물 0.2L 넣고 끓여보니
대략 3분 정도?




컵라면 작은 사이즈는
혼자 먹을 때 기다릴만 한데

컵라면 큰 사이즈는...

키친아트 라팔 폴딩 포트 0.6가
안전을 위해서
바로 바로 끓일 수 없으니
몇분 기다려야 하는데

먹는데 흐름 끊기는 거 싫단 말이예요
쒸익 쒸익~


다행인 것은
라면을 주로 야밤에 먹다보니
작은 사이즈로 먹는데
그땐 딱 좋다는 거죠 ㅎ


아쉬운 건
해외 겸용은 아니라서
변환 멀티 어댑터를 챙겨야 한다는 것

차박을 하는 분들 중
차량용을 찾는 것이라면
220v 콘센트라
보조배터리가 있는 분이어야 한다는 것


숙소에서 간단하게
컵라면 작은 사이즈 2개 드시는 분과
가볍게 믹스 커피 마시려는 분이라면
추천할만한 제품이고


차박용으로 쓰기엔...
일반 주전자로 데워서 쓰는 게
속 편하겠고

핸드드립용이거나
물맛에 민감한 분이라면
약간의 비추천입니다 ㅎ


MEMO
햇반까지 데워서 드시는 분도 있다는데
음, 안 해봐서 모르겠습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