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AST Trifit 볼펜 0.7을 버리다
행복한도둑
2020. 4. 22. 11:36
안녕하세요 행복한도둑입니다
음슴체, 반말같은 혼잣말 주의~
일제, 독일제 볼펜이 좋지만
(물론 예전만 못해지긴 함)
국산 애용의 일환으로
AST Trifit 볼펜 0.7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Made in korea

젤펜은 너무 진하고 잉크양도 많이 나오고
빨리 마르지 않아
쓰다가 모르고 쓱 손날을 문지르면
번지는 것이 별로라서
볼펜을 더 애용하는 편입니다
뭐든 쉽게 질려하는 편이라
반이상 쓰질 않는데
환경을 생각하자 해서
꾹 참고 쓰고 있었습니다
절반 정도 쓸 때까지
국산도 꽤 좋네 했는데
일본제와 국산의 차이는
절반 이상을 쓴 후부터 차이가 나나 봅니다
볼펜 끝이 금이 가고
볼펜으로 글씨를 쓰는데
고르지 않은 잉크 양과
매끄럽지 않은 필기감
오래 전에 산 볼펜이라 가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일본제나 독일제는 볼펜을 다 쓸때까지
잉크양도 고르고 필기감도 더 좋았는데 ㅜ
어찌 어찌 참고 1/5이 남은 지금
이젠 더이상은 한계다 싶어서 버리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볼펜을 써야할지
또 한참을 헤매겠네요 ㅋㅋㅋ
뭐 하나 살 때 2-3일 고민하는 편인데
벌써 진이 빠지네요 ㅡㅡ;
이웃님들 0.7 볼펜 뭐 쓰시나요?
추천 해주세요~